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2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농심이 이번에도 3꽉을 갔지만 어쨌든 매치는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미드가 출전 경험이 거의 없었던 중고신인[* 고리는 2019년 시즌에 SKT T1의 서브 미드라이너로 영입되었고, 2019 서머 3주차 그리핀전 2세트에서 페이커 대신 출장해 패배한 1세트, 그리고 EDG 이적 후 2020년 데마시아컵 4세트 합쳐서 2년동안 1군 경기를 5세트밖에 뛰지 않아, 사실상 쌩신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고리로 바뀌었을 뿐인데도 상당히 기세가 좋아진 게 보일 정도. 특히 이번 매치는 이즈리얼-소라카 조합을 2번 성공시키면서 쓸만한 카드 하나를 늘리기도 했기에 더 고무적이다. 물론 승자인 농심도 마냥 편안하지는 않다. 장군이라고 불리던 덕담이 여전히 준수하지만 스프링 때보다는 살짝 폭발력이 낮아졌고, 리치는 불안정한 라인전 외에도 한타 중에도 벽점프로 스윕각을 놓치는 등 기량에서 아쉬운 측면을 종종 보였기 때문이다. 담원을 격파하며 팀 체급이 갑자기 확 올라간 KT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체급이 약한 팀만을 상대하며 승리를 쌓은 감도 있는 만큼, 앞으로 만날 강팀들을 대비해 경기력을 더 다듬으며 보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단순 초반 대진의 이점으로 승리한 것이 아닌, 농심이라는 팀이 강해졌기 때문에 연승하고 있음을 앞으로 증명해야 한다. 반면 DRX는 우틀않 밴픽과 스프링보다 퇴보한 실력으로 충격의 3연패, 스프링 포함 시 '''9연패'''를 하면서 모든 팀 중 가장 우울한 시작을 끊었다. 김대호 감독이 돌아온 후 오히려 밴픽이든 집중력이든 모두 떨어지기 시작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고, 타개책도 쉽게 보이지 않는 상황. 또한 김대호 감독 특유의 "OP 주고 애매한 픽 가져오기" 밴픽이 부활했다는 것도 큰 불안점. 차라리 김상수 코치에게 밴픽을 다 맡기라고 할 정도. 그리고 김대호 감독의 정규시즌 성적은 최대 15승 3패, 최소 13승 5패였는데 벌써 3전 3패를 쌓아버렸다. 감독 커리어 상으로 최저점을 찍을 가능성이 다분한 DRX의 암울한 시작이다. 사실 1세트의 무난한 밴픽에서는 말그대로 압도당하고 2세트에서도 김대호 감독이 오랜만에 좋은 밴픽을 했음에도 중반 뇌절때문에 시간이 끌려 게임을 질뻔한걸 생각한다면 밴픽만 문제 삼을 상황은 아니다.[* 3세트는 명백히 실책에 가까운 밴픽이었지만 2세트는 오랜만에 끔직하지 않은 벤픽을 했다.] 스프링 시즌에 다크호스로 평가받던 DRX의 원동력이었던 한타와 팀원간의 끈끈한 시너지는 옅어지며 중후반 단계에서의 뇌절이 계속해서 나오고, 이전부터 약점으로 평가받던 초반 체급은 더더욱 낮아졌으며 플옵을 갔던 스프링 때도 문제였던 팀의 라인전 체급은 여전히 좋지 않다. 팀단위로 무너지는 장면이 이어져 나온다는 점에서 팬덤내에서도 '''팀 분위기 자체가 아예 와해되고 선수들이 서로간의 신뢰를 잃고 게임을 하는게 아닌가'''하고 진지하게 추측중이다.[* 이현우 해설이 1주차가 끝나고 개인방송, 즉 찍어찍어 파트에서 킹겐을 미드로 출전한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알 수 없고 그로 인해 팀적인 후유증이 오래 갈 것이라고 대놓고 김대호 감독의 용병술을 비판했던 적이 있는데, 이를 근거로 '''용병술로 인해 팀 분위기가 박살이 난게 아닌가'''하고 추측하고 있다.] 게다가 대진도 DRX에게 웃어주기는 커녕 더욱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더욱 암담하다. 당장 다음 상대는 비록 약점을 보이고 있다고는 해도 디펜딩 챔피언에 어쨌든 본인들보다는 경기력이 더 좋은 '''담원'''이고, 그 다음 상대는 그 담원을 꺾어버린 여름의 '''KT''', 그 다음은 선수들-관계자가 입을 모아 메타 이해도가 좋다는 평가를 하는 '''T1'''이다.[* 거기에 4주차 1번째에는 '''한화'''가 있다. DRX와 같은 무승 동지에다 탑과 정글의 폼이 심각하긴 하지만 쵸비가 있는 만큼 못 해도 멸망전 예약에 최악의 경우 미드 차이로 패배할 확률이 높다.] 정말 최악의 경우 스프링 포함 '''12연패'''라는 엄청난 기록 또는 그 이상을 달성할 수도 있는 중차대한 위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